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게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. 1분 이내 숏폼 같은 스낵 컬처가 게임업계에도 스며들면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이제 방치형 게임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추세다. 올해 이목을 끄는 캐주얼 신작도 여럿이다.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컴투스의 '서머너즈 워: 러쉬'다. 방치형 역할수행게임(RPG) 장르로 전 세계 2억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'서머너즈 워: 천공의 아레나' 지적재산권(IP)를 활용한 방치형 게임이다. 서머너즈 워 IP는 올해 출시 11년차임에도 팬덤이 굳건해 시장에서는 올해 서머너즈 워: 러쉬에서만 연간 304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.이 게임은 방치형 콘텐츠와 타워 디펜스 요소를 융합했다. 자동으로 진..